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부노 히나코 (문단 편집) === [[2020년]] === || [[파일:SHIBUNO_5.jpg|width=100%]] || || 시부노에게 소속계약 축하 꽃다발을 건네는 같은 산토리 소속의 미야자토 아이 || 1월 14일, [[산토리]]와의 소속계약 체결이 정식으로 [[https://youtu.be/OYjyTntdFJA|발표되었다.]] 이날 구체적인 계약조건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일본 언론은 3년간 3억 엔 규모의 계약으로 [[https://www.sponichi.co.jp/sports/news/2020/01/15/kiji/20200115s00043000014000c.html|추정하였다.]] 2020 시즌을 2월의 LPGA 아시안 스윙 대회인 혼다 LPGA 타일랜드(태국),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싱가포르) 출전으로 시작하려 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 여파로 두 대회가 모두 취소되었다. 시부노는 소속사를 통해 '기대했던 대회가 취소되어 매우 유감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바랍니다.'라는 코멘트를 [[https://www.sanspo.com/golf/news/20200211/lpg20021105020001-n1.html|남겼다.]] 시즌 첫 대회가 3월의 JLPGA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오키나와)로 바뀌었으나 이 대회마저 같은 이유로 취소되었다. JLPGA는 이어서 3월부터 5월까지의 13개 대회 모두를 취소하였고, 출전 예정이던 LPGA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 등의 일정도 연기, 2020 시즌 개막을 기약 없이 기다리는 입장이 되었다. [[2020 도쿄 올림픽]]의 1년 연기가 확정되면서 2021년 LPGA 투어 도전 등의 기존 플랜이 변경될 가능성도 높아졌다. 이에 대해서 4월, 아오키 코치는 2021년 LPGA 투어 도전 계획에는 변함이 없음을 [[https://www.sponichi.co.jp/sports/news/2020/04/11/kiji/20200410s00043000356000c.html|밝혔다.]] 하지만 5월 21일, LPGA는 2020년도 퀄리파잉시리즈를 열지 않고, 2020년 신인 자격을 2021년에도 그대로 유지한다고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01&aid=0011623886|밝혔다.]] 이로써 2021년에 시부노가 LPGA 투어를 뛰기 위해서는 2020년도 LPGA 잔여 투어 중 최소한 1개 대회에서 우승할 수밖에 없게 되어, 계획대로의 LPGA 진출의 길이 매우 [[http://www.newspim.com/news/view/20200521000165|험난해졌다.]] 6월 3일, JLPGA의 발표로 어스 몬다민컵이 JLPGA 2020~2021 시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영향으로 2020년 5월 현재 이미 2020 시즌 대회 절반 이상이 취소된 상황에서 JLPGA는 5월 25일에 2020시즌과 2021시즌을 통합하여 운영하겠다고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18&aid=0004648217|발표했다.]]] 개막전이 [[https://hochi.news/articles/20200603-OHT1T50033.html|된다.]] KLPGA 개막전과 마찬가지로 무관중 경기로 열릴 예정.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일본 1위(4위)인 하타오카 나사도 출전, 세계랭킹 일본 1,2,3위(하타오카, 시부노, 스즈키)의 정면대결이 관심받게 [[https://www.sponichi.co.jp/sports/news/2020/06/05/kiji/20200605s00043000034000c.html|되었다.]] 어스 몬다민컵을 앞둔 6월 15일의 기자회견에서 오프시즌동안 약점인 어프로치 연습에 매진했고, 트레이닝 등의 몸만들기 결과 체중이 3~4 kg 증가했으며, 그로 인해 드라이버 비거리가 10야드 정도 늘어났다고 [[https://hochi.news/articles/20200615-OHT1T50121.html|밝혔다.]] [[산토리]] 소속 선수로서의 데뷔전이기도 한 어스 몬다민컵 본대회에서는 1라운드 72타, 2라운드 74타로 합계 2오버파 146타를 기록, 시즌 첫 대회에서 컷 탈락하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오전에 플레이한 1라운드에서는 도중에 폭우가 쏟아져서 오전 경기가 중단되기도 했고, 오소(誤所) 플레이[* 같은 조 선수의 플레이를 위해 마킹한 볼 위치를 옮겼는데 깜빡 잊고 옮긴 위치에서 그대로 퍼팅을 했다.]로 2벌타를 받기도 했다. 오후에 플레이한 2라운드에서는 강풍으로 오후 경기에 지장이 많았다. 이런 불운에도 불구하고 지난 해 JLPGA 투어 대상 선수가 주목의 시즌 첫 시합부터 컷 탈락을 기록한 것은 실망스러운 모습. 본인은 2라운드 종료 후 대회 공식 인터뷰에서 오프시즌에서 훈련했던 스윙과 어프로치 개조연습을 더욱 충실히 해서 다음 시합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언론과의 온라인 인터뷰에서는 오프시즌에서 해 왔던 것이 전혀 의미가 없는 것이었나라고 느낄 정도로 나쁜 내용이었으며, 2벌타를 포함한 모든 것은 자신의 책임이고, 죽을만큼 연습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고 생각하게 된 시합이었다고 [[https://the-ans.jp/news/118273/|말했다.]] 어스 몬다민컵에서의 성적과는 별개로, 시부노가 오프기간 중에 드라이버 샷, 어프로치 샷 등 여러 스윙 기술 및 자세까지 바꾼 것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하다. 아오키 코치는 데뷔시즌의 유례없는 성공 이후, 달라진 환경에서 맞은 첫 시합에 따른 긴장감 등의 심리적인 영향이 컸고, 어프로치 샷의 불안정함은 새로운 샷을 실전에서 처음으로 사용하는 데 따른 통과의례로 보고 다음 시합까지 보완하면 된다는 견해를 [[https://www.tokyo-sports.co.jp/sports/golf/1933584/|보였다.]] 반면, 일본 여자골프계의 레전드 중 한 사람인 오카모토 아야코(岡本綾子)씨는 어드레스, 톱 오브 스윙 등 스윙의 기본적인 자세부터 지난 시즌보다 나빠졌다며, 빠른 시일 내에 자세의 교정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https://www.daily.co.jp/golf/2020/06/27/0013459462.shtml|밝혔다.]] 일본의 골프 팬들 사이에서도 왜 좋았던 지난 시즌의 스윙 폼을 굳이 바꿨느냐는 비판이 쏟아지는 등 컷 탈락이라는 결과 못지않게 변화된 폼에 대한 의견이 갈렸다. 8월 중순 이후 본격적으로 이어지는 시즌에서 겨우내 몸에 익힌 새로운 자세와 기술들, 그리고 불어난 체중 등의 변화가 과연 시부노에게 독이 될지 약이 될지에 대한 답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어스 몬다민컵 이후의 일정은 8월 13일부터 4일간 열리는 LPGA 스코틀랜드 오픈이 되며, 그 다음 주가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맞이하는 브리티시 [[https://hochi.news/articles/20200708-OHT1T50343.html|오픈이다.]] 또한, 스코틀랜드 오픈을 시작으로 약 2개월간 JLPGA 투어는 건너 뛰고, 10월 둘째 주에 열리는 PGA 여자 챔피언십까지 계속해서 LPGA 투어 대회에 참가한다. 이는 2020년도 퀄리파잉시리즈가 열리지 않는 상황에서, 2021년도부터 LPGA 투어에서 뛰기 위해서는 2020 L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할 수밖에 없게 되었기 때문에, 우승을 위한 도전을 하게 된 것이라고 출국 인터뷰에서 [[https://www.alba.co.jp/tour/news/article/no=153629?cat=1|밝혔다.]] 브리티시 오픈의 전초전인 레이디스 스코틀랜드 오픈에서 1라운드 8오버파, 2라운드 6오버파라는 극도로 부진한 성적[* 데뷔 이후 처음으로 1,2라운드 합계 10오버파를 넘긴 압도적인 커리어 로우]을 남기며 컷 탈락했다. 코스 적응 문제의 차원을 넘어설 정도의 나쁜 기록으로, 오프시즌의 육체개조, 스윙개조 작업이 완전히 실패가 아니었나는 우려가 더 커진 상황. 어스 몬다민 컵 때의 오카모토씨에 이어 이번에는 JLPGA 투어 통산 20승을 기록한 해설가 시오타니 이쿠요(塩谷育代)씨가 작년의 드라이버 스윙으로 되돌리는 것이 어떻겠냐고 [[https://www.nikkansports.com/sports/golf/news/202008150000782.html|조언하는]] 등 원로들의 쓴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반면, 더 높은 목표를 위한 육체개조, 스윙개조의 결과가 금방 나올 수는 없으며, 현재의 시부노는 성장과정이므로 더 긴 안목에서 바라볼 필요가 [[https://www.nikkansports.com/sports/golf/news/202008220000338.html|있다]]는 무라구치 후미코(村口史子, 1999년 JLPGA 투어 상금왕 출신의 해설가)씨와 같은 견해도 있다.] 브리티시 오픈에서도 부진이 이어져, 1라운드 5오버파, 2라운드 7오버파로 무너지며 컷 탈락했다. 컷 기준이 9오버파일 정도로 강풍 등 악조건의 코스이기는 했지만 스스로 2라운드 후 인터뷰에서 지난 수개월간 아이언샷을 마음껏 휘두르는 것이 두려운 현상 등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을 [[https://www.sponichi.co.jp/sports/news/2020/08/22/kiji/20200822s00043000136000c.html|정도로]] 정상적인 플레이가 되고 있지 않다고 인정했다. 이로써 2020 시즌 참가 3개 대회 모두 컷 탈락이라는 극심한 부진을 이어가게 되었다. 무대를 미국으로 옮기고 나서 ANA 인스퍼레이션, 위민스 PGA 챔피언십 등 2개의 메이저대회를 포함한 4개 대회에 출전했다. 4개 대회 모두 컷 탈락은 면했지만 최고 순위가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의 공동 24위로, 톱10에 한 번도 들지 못했다. 그리고 이번 LPGA 투어 원정의 궁극적인 목표였던 LPGA 투어 우승을 통한 2021 LPGA 투어 티켓 획득에도 실패했다. 시부노는 마지막 대회였던 위민스 PGA 챔피언십을 마무리하며 '결코 자만하고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콧대가 꺾인 느낌이었다.'고 [[https://news.golfdigest.co.jp/news/lpga/article/130563/1/|밝히며]], '지금의 내 실력으로는 메이저 챔피언이라는 이름이 부끄럽다. [[LPGA|이 무대]]에서는 나보다 실력이 뛰어난 선수들이 수없이 많다. 메이저 챔피언이라는 의식은 이제 버리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라는 생각까지 든다. 앞으로 시간을 들여 더 강해져서 미국으로 돌아와, LPGA 투어에서 싸우고 싶다.'고 향후의 각오를 [[https://news.golfdigest.co.jp/news/lpga/article/130611/1/|밝혔다.]] || [[파일:시부노홀인원.gif|width=100%]] || || 시부노의 2020 시즌 첫 홀인원(10. 30) || 10월 30일, 4개월만의 JLPGA 투어 복귀전인 히구치 히사코 미쓰비시전기 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 첫날 8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2018년 어스 몬다민컵에 이은 커리어 두 번째 홀인원이다. 하지만 해당 대회에서는 5오버파 149타로 컷 탈락했다. 아마추어 시절 포함, 대회에서 총 6차례의 홀인원을 기록했는데, 이 대회를 포함한 모든 대회에서 컷 탈락을 기록하는 징크스를 [[https://www.golfdigest-minna.jp/_ct/17405281|이어갔다.]] 이후의 JLPGA 투어 대회에서는 컷 탈락은 없었지만, 좀처럼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가지 못했다. 그러다 마지막 두 대회에서 각각 5위, 공동 3위라는 시즌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시즌 막바지에야 어느 정도 2019년도의 모습을 회복하는 기미를 보였다. 단, 마지막 대회(메이저대회인 투어 챔피언십 리코컵)의 스코어카드를 보면 여전히 플레이에 부침이 있음이 드러난다. 2라운드 중반, 한 때 9언더파로 단독 선두까지 올라갔다가 계속 타수를 잃으며 4라운드 초반에는 4언더파까지 떨어진다. 이 대회에서의 15개의 버디(1개의 이글 포함), 10개의 보기는 아직 안정적이지 못한 시부노의 경기력을 여실히 보여주는 숫자다. 2020년의 JLPGA 투어 대회를 마무리하면서 시부노는 '힘겨운 한 해였지만 정말로 여러 가지 경험을 했기 때문에 자신에게는 귀중한 1년이었다. LPGA 투어에서 뛰고 싶다는 열망이 더 강해졌다.' 라는 소감을 [[https://www.nikkansports.com/sports/golf/news/202011290000336.html|밝혔다.]] 이런 시즌 막바지의 회복과 불안정은, 최고 권위의 US 여자오픈에서 재현된다. 1,2라운드에서 최상의 모습을 보이며 2위와 3타차 선두로 앞서갔지만 3,4라운드에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각각 3타씩을 잃으면서 2타 차로 우승을 내주고 만다. 최종 결과는 4위였지만 파이널 라운드 전반까지 공동 선두를 유지하고 있었기에 아쉬움이 더욱 컸다. 시부노는 대회 종료 후 인터뷰에서 눈물을 보이면서 '후회는 없지만 정말로 분하다.1,2라운드에서는 너무 좋았지만 결국은 3,4라운드의 골프가 지금의 자신이 아닌가를 통감한다.' 라고 진한 아쉬움을 [[https://hochi.news/articles/20201215-OHT1T50030.html|보였다.]] 또한, '이 분한 마음은 결국 여기(LPGA)에서 풀 수밖에 없다. 반드시 이 곳에서 다시 싸우고 싶다'고 말하면서, 2021 시즌을 LPGA에서 뛸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놓쳤지만, 2022 시즌 이후에 LPGA 무대에 서고 싶다는 각오를 [[https://www.nikkansports.com/sports/golf/news/202012150000082.html|다졌다.]] {{{#!folding시부노 히나코의 2020년 대회기록 (펼치기 · 접기) || '''{{{#white 대회명}}}''' || '''{{{#white 일시}}}''' || '''{{{#white 기록}}}''' || '''{{{#white 순위}}}''' ||'''{{{#white 상금(엔)}}}''' || ||어스 몬다민컵||6. 25. ~ 28||72-74 (+2)|| CUT|| 0|| ||레이디스 스코틀랜드 오픈(LPGA)||8. 13. ~ 16||79-77 (+14)|| CUT|| 0||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LPGA)||8. 20. ~ 23||76-78 (+12)|| CUT|| 0|| ||'''ANA Inspiration'''(LPGA)||9. 10. ~ 13||70-75-67-78 (+2)|| 51T|| $10,827||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LPGA)||9. 18. ~ 20||71-69-70 (-6)|| 24T|| $15,638|| ||숍라이트 LPGA 클래식(LPGA)||10. 1. ~ 4||68-72-69-69 (-6)|| 27T|| $10,059|| ||'''위민스 PGA 챔피언십'''(LPGA)||10. 8. ~ 11||70-75-76-70 (+11)|| 58T|| $10,516|| ||히구치 히사코 미쓰비시전기 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10. 30. ~ 11. 1||72-77 (+5)|| CUT|| 0|| ||TOTO 재팬 클래식||11. 6. ~ 8||71-69-70 (-6)|| 30T|| 1,161,600|| ||이토엔 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11. 13. ~ 15||70-73-69 (-4)|| 23T|| 820,000|| ||다이에제지 엘리에르 레이디스오픈||11. 19. ~ 22||68-73-69-66 (-8)|| 5|| 5,000,000|| ||'''JLPGA 투어 챔피언십 리코컵'''||11. 26. ~ 29||68-69-74-69 (-6)|| 3T|| 9,548,000|| ||'''US 여자오픈'''(LPGA)||12. 10. ~ 14||68-67-74-74 (-1)|| 4|| $266,779||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